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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트레스 2

좀 쉬다 왔어요~

집을 가고 싶다는 스트레스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즘에는 사소한 거에 계속 짜증이 나네요 ㅠㅠ 3월 30일부터 스트레스가 계속됐어요. 사실 별거 아닌 건데 ㅠㅠ 우선 제가 휴대폰을 20시 30분까지 사용할 수 있어요. 보통 분대장 결산을 일과시간에 하는데 포대장님이 자기 당직사령이니까 20시 20분에 하자고 개인정비를 당연하다는 식으로 뺏네요... 거기부터 화가 났는데 그걸 또 까먹어서 저 포함해서 다른 병사들은 개인정비 뺏겨가면서 기다리는데 늦게 오더라고요. 뭐 하는 건지... 지금도 화나네요. 자기 마음대로 하는 거 ㅠㅠㅠ 그리고 부결을 늦게 하기 시작했는데 군인은 자격인증평가라는 걸 봅니다. 뭐 화생방, 주특기, 체력, 구급법, 정신전력 이렇게 시험을 봐서 합격해야지 진급을 시켜줘요. 저는 다 진급..

일기 2022.04.02

다시 돌와왔어요.

오늘은 진짜 너무 힘들어서 한탄을 좀 끄적이려고 한다. 지금 내 상태는 너무 힘들다. 그만하고 싶다. 군생활이 너무 힘들다. 이번 주 내내 혹한기 훈련을 했다. 근데 4일 중에 3일을 밖에 잤다.. 이렇게 까지 힘들지는 몰랐다. 이틀 아니면 하루 정도로 할 줄 알았다. 근데 훈련 도중에 손가락도 다쳤다. 훈련 중에 주둔지 울타리를 돌다가 넘어지면서 울타리 구멍에 손이 끼인 채로 손가락이 꺾였다. 지금 타자 치는 것도 너무 불편하다. 힘들다 진짜....;; 근데 손가락 꺾인 게 2일 차였다. 그날 손가락을 다쳤을 때는 진짜 너무 서운하고 집 가고 쉬고 싶었다. 작년 여름에 작업 중에 냉장고에 손가락이 깔려서 오른손 엄지 손가락이 부러졌었다. 그때 생각이 나서 더 걱정되었다. 근데 16시쯤에 부대에서 진료를..

일기 2022.02.2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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